역삼역 회식장소 역삼역 숯불 돼지통 삼겹살 고기집​

역삼역 숯불 돼지통 삼겹살 고기집 동네에 기본적으로 1-2개씩은 있는 삼겹살집이 질리신 분들을 위해 제가 오늘 색다른 삼겹살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역삼역 숯불 돼지통 삼겹살 고기집

회식하면 삼겹살! 삼겹살 하면 회식! 저도 처음에 이곳에 방문했을 때, 단체회식 손님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바로바로 역삼역 회식장소로 핫한 돼지 통이라는 가게입니다!

친구랑 한번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가족이랑도 가고 회사 직원분들도 모시고 가고 이제는 거의 단골집이 되어버린 식당인데요!

 

 

 

깔끔한 인테리어

 

 

 

문열고 들어서자마자 역삼역 회식장소 핫플레이스라는 명성답게 널찍한 공간이 맞이해줍니다!

 

 

익숙한 고기 냄새가 반겨주는 식당 돼지통!

아직 자리 앉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기대 기대 매장 인테리어에도 요렇게 잘 살펴보시면 귀여운 소품들이 눈을 즐겁게 해 주네요!

특히 저기 쪼르륵 진열되어있는 병뚜껑 만든 언제 봐도 반갑네요.
자세히 보시면 벽에도 병뚜껑 맨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고생이 많다. 자주 왔지만 볼 때마다 귀엽다!

요기 요기 또 한 번 감동하게 되는 사장님의 센스! 평범함은 가라!

돼지 통만의 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써놓으셨는데요.

 

저기에 적힌 순서대로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어요.
소금에 찍어먹을 때의 고기의 담백함 그리고 2번과 3번의 특제소스와 먹을 때의 신선함 마지막으로 4번 묵은지의 중독성까지!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비법들입니다.

 

 

개인적으로 2번의 명란소스와 3번의 노른자 간장소스는 사랑입니다! 중독성이 어마어마한 존맛탱 비법이에요!

기본 반찬 세팅완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고기 먹는 방법을 보고 있으니 순식간에 세팅되는 기본찬들입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맛있게 먹는 설명서 말고도 또 하나의 돼지 통만의 필살기!

파김치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파김치를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여기 파김치는 특히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적당히 잘 익은 파김치.

 

 

가격

기다려라 고기와 같이 먹어주마! 삼겹살과 목살 저희가 오늘 시킨 고기는 삼겹살과 목살인데요.
가격은 1인분에 13,000원입니다!

뭐야. 다른 곳이랑 가격 비슷하네' 이러실 수도 있는데 여기서 함정 1인분에 200g이라는 것!
일반적인 고깃집은 150g 심한 곳은 120g에 이렇게 가격을 받는데,
여기는 1인분의 양이 혜자예요 혜자! 저 두꺼운 고기! 보이시나요?

못 참겠으니 우선 고기 올리고. 하나 올리면 섭섭하니까 하나 더 전 고기가 불판에 딱 올라가면서 들리는 치이익 소리가 너무 행복하답니다. 적당히 익었을 때 먹기 좋게 잘라주는 센스!

 

고기는 딱 2번 뒤집고 자르는 게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옆에는 구운 마늘이 함께하니 더욱 맛있어 보이네요. 기대가 됩니다!

바로 이거예요! 이 소스가 아까 말씀드린 계란 노른자 간장소스예요!
너무나 맛있다는 처음에는 노른자가 들어가서 좀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고기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정말 단순해 보이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삼겹살 어디 갔지?

 

순식간에 없애고 나서 바로 목살 투척! 목살은 한 덩어리기 때문에 외롭지 않게 버섯과 함께 올렸어요.
요것도 마찬가지로 요리조리 구워줍니다. 목살 특유의 담백함이 잘 묻어나는 맛이에요.

목살 잘 못하는 집에 가면 약간 퍽퍽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곳은 전혀 걱정 1도 없습니다!
부드러운 목살. 드셔 보셔야죠. 네. 맞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또 주문했습니다.

추가 주문하고 파절이와 명란젓 소스까지 리필! 듬뿍듬뿍 주시는 사장님의 정이 느껴집니다! 특히 여기 보이시나요? 명란젓 소스. 이건 진짜 직접 드셔 보셔야 됩니다.

안 먹어본 사람과는 말 안 하기로 했어요.

 

 

소주, 술 한잔

고기 먹는데 빠질 수 없는 게 한 가지 있죠!

바로바로 소주입니다!
여기는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다양한 소주를
맛볼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거 같아요!

전 여기 처음 온 날에 한라산을 먹고 중독돼버렸다는요.
다른 소주와는 다르게 살짝 독한 듯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돼지 통의 맛있는 고기들과 환상궁합! (술 얘기는 여기까지만)

 

 

명란 비빔밥과 김치말이 국수

이제 식사를 다 끝내고 간식(?)으로 시킨 명란 비빔밥과 김치말이 국수예요! 명란 비빔밥은 계란 프라이 밑에 명란젓갈이 듬뿍 올라가 있고 야채도 푸짐해서 비벼먹으면 한 그릇 뚝딱이예요!

김치말이 국수도 시원한 국물과 아삭한 김치덕에 내가 오늘 고기를 먹었나? 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 상쾌한 맛이에요.

이때를 위해 조금 남겨놓은 고기 한점 과 비빔밥 한 숟갈을 먹고 김치말이 국수 국물 한입 뺏어먹으면. 하. 또 입에 침이 벌써 고이네요.

 

사실. 이거 두 개 다 먹고 싶어서 항상 회식이나 가족같이 많은 인원과 오는 거는 안 비밀.

매번 뺏어먹지 말라고 혼나는 것도 안 비밀입니다. 맛있는데 어떡해요. 오늘도 배 터지게 먹은 뒤 카운터에 있는 돼지저금통과 동질감을 느끼며 퇴장합니다.

퇴장할 때쯤 역시 역삼역 회식장소 핫플답게 단체손님들이 몇 팀 들어왔었어요. 사장님 파이팅.

 

 

돼지통 위치

오늘 포스팅한 돼지통은 역삼역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한 양에 맛은 당연히 엄지 척! 단체회식이나 가족모임 또는 지인에게 맛집을 소개해주고 싶을 때 꼭 돼지 통 한번 방문해보세요!

재방문 200% 장담합니다! 이번 주도 술 약속은 돼지 통으로 해야겠네요. 리뷰 쓰다 보니 급 당겼다는.

 

얼큰했던 오창맛집 함지박소머리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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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물가 푸짐했던 통영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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