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윈도우 11 설치 완료, 후기, 장단점, 개짜증났던점. 본문
윈도우 11 설치를 어제 저녁부터 해서 오늘 아침까지 했다. 왜 그렇게 오래했냐면, 포맷을 무려 3번이나 했다.
처음에는 TPM 2.0 지원이 안되서 처음부터 윈도우 11 설치 시도도 못했다가 그러다가 겨우겨우 우회설치 방법을 찾아서 윈도우 11 설치까지 완료했다.
그 과정에서 정말 새로운 정보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나름 윈도우나 그런걸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공부할 게 ㄹㅇ루 산더미!!
그래도, 매우매우 만족한다. 진짜 200%로 만족한다.
일단 설치과정을 먼저 얘기하기보다, 윈도우 11이 윈도우 10보다 좋은가? 설치해도 되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을 것 같으니까 일단 답변부터 해줌. 개인적으로 예쁜거 좋아하고, 깔끔한거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윈도우 11은 그야말로 혁명이었다.
독이 가운데로 있는게 처음에는 적응이 안될줄 알았는데, 윈도우 설치하고 이것저것 하는 와중에서도 5분만에 적응했다.
물론 윈도우를 어느정도 다룰 줄 알아서 그런 것도 있으니까. 그건 좀 감안.
※ 틱톡 내가 설치한거 아님. 프라임비디오도 내가 설치한거 아님.
처음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로 연결되는 앱들이 기본설정되어 있다. (설치가 되어있는게 아니다.)
그래서 저 버튼이 뭐지? 어, 내가 틱톡을 깔았었나? 하고 틱톡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자동으로 기본 앱을 설치한다. 그러니, 시작 화면 아이콘은 가볍게 정리해주자.
굳이 저 버튼 눌러서 내 아까운 데이터와 저장공간을 버릴 순 없다.
물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거는, 앱으로 사용해도 좋을 수 있으니까.
뭐 그건 어디까지나 _ 취향차이.
너무나도 예쁜 아이콘.
이게 폴더에 왼쪽 바에 있는 아이콘 모습이다. 윈도우 전체 캡쳐해서 찍어서 업로드하면 안예쁘니까.
일단 부분적으로 예쁜 부분들 먼저 소개해드림. 그리고 윈도우 11 설치하고 나서 물론, 어디까지나 취향차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기능은 렉을 상당히 유발시키는 것 같아서 윈도우 11 설치를 하면 애니메이션 기능을 끄길 바란다. 이거 끄면 확실히 속도가 엄청 빨라진 느낌이라서 오히려 애니메이션 기능 있는 것 보다
훨씬 쾌적하게 윈도우 운영가능.
이렇게 윈도우키 누르고 검색창에 '애니메이션'만 검색해도 애니메이션 효과라는게 나온다. 이거 윈도우 10에서도 안끄고 윈도우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속도 답답한거 못참는 성격이라서 참 여러모로 대단해보인다. 암튼 저거 끄면 속도 빨라지니까 꼭! 꼭! 끄고 윈도우 11 하길 바래!
여기 위에서 애니메이션 효과 기능을 끔으로 바꿔주면 되는거다. 윈도우 11의 경우에는 이렇게 활성 비활성 버튼으로 되어 있어서.
뭔가 이전 윈도우 10보다 직관성이 좋아졌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적응되면 굉장히 깔끔하고 단순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좋게 평가하는 부분 ★★★★★
보이는가? 아 폰트가 안보이네. 잠시만.
보이는가? 위에 윈도우 창 아이콘을 우클릭하게 되면 이렇게 네트워크 연결 디스크 관리 컴퓨터 관리 작업 관리자 설정 등 바로바로 제어판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거 은근히 찾는것도 귀찮고 매번검색창으로 들어가기 귀찮았는데. 진짜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분명 이게 왜 좋은 기능인지 관심없는 사람들도 있겠지. 암튼 내겐 중요했음.)
그리고 윈도우의 여러가지 기능을 소개한다. 일단 위젯기능, 사실 별로 중요하진 않은데.
예쁘고 삼성전자 주가 바로 볼수 있으니까 그건 좋다.
▲ 이게 바로 위젯 기능이다.
진짜 깔끔하고 주요 기사나 뉴스를 볼 수 있으니까. 이런 점이 좋다.
일본어 나오는건 내가 일본에 살고 있어서 그런거니까. 한국에 살면 한글만 보일 것이다.
언어설정이나 지역설정하는거 잊지말라구~!
물론 위젯도 자신 취향에 따라 새롭게 추가하거나 할 수 있다.
근데 카카오뱅크나 이런 은행 앱은 위젯으로 설정못하겠지? 아이폰처럼 할 수 있으면 좋은데 하는
겁나 쓸데없는 상상 해본다.
자, 엄청 예쁘지? 이게 내가 어제 새벽까지 계속 포맷하고.
다시 설치하고. 사용자 경로 재지정하고.
폴더 삭제하고 그 user 폴더 있잖아. 그거 잘못 건드리면 ㅈ된다.
왜 그런지 이유를 알려줌.
일단 처음에 윈도우 11 설치할 때, 마이크로소프트 이메일로 로그인을 하는데
내 이메일 주소가 그렇게 긴 것도 아닌데 영문 5글자까지만 잘려서
사용자 폴더 이름이 생성된다.
일단 엄청 거슬리고, 안예쁘고. 마음에 안들었다.
그래서 이걸 수정하기 위해서 찾아봤는데, 몇번 시도하다가 다 실패하고.
다시 윈도우를 설치하기로 결심.
드라이브나 필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다 설치했는데. (심지어 어도비도 다 설치했는데.)
다 밀고 다시 깔았음. 그런데 또 실패했음. 두번째 썰도 진짜.
내가 너무 열불나서 더 이상 말은 못하겠지만. 아무튼 윈도우 11 설치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계정으로 꼭 사용자 계정 이름 설정해서.
마음 편안한 상태에서 윈도우 생활 하길 바래. 뭐냐면 바로 이런거임.
보이지? 별거 아닌 폴더같지만.
이제 어떤 프로그램을 깔더라도 저 라이브러리 브랜드라는 폴더에 APPDATA가 생성되고
그 안에 잡다구리한것들이 모두 저장될거야.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효율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방법을 선호하니까 참고하라구!
혹시라도 윈도우 11 설치하고 싶은 친구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라구. 정리해놨음.
이건 나처럼 TPM 지원 안되면 우회 설치하는 방법이야.
컴퓨터 비싼건데도 우회가 안되더라고.
아마 내 머리도 우회가 안되서 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일지도 몰라.
제목처럼 장단점, 후기, 개 짜증났던 점 다 쓰긴 썼네.
솔직히 이거 말고도 더 해왔던 과정들이 있고.
예를 들어 사용자 이름을 한글로 하게 되면
지허브가 설치가 안되는 문제점이 발생해.
근데 로지텍 마우스 쓰는 사람들 중에 지허브를 꼭 써야한다면.
우회 설치 방법이 있으니까 이것도 참고하라구! (진짜 다 방법이 있긴 있다.)
우회 파일은 공유하고 싶은데, 용량이 커서 안되네.
이건 다른 곳에서 찾아보도록 해! 윈도우 내용은 아니니까.
참고로 계정 부분은 위의 내용부분을 말하는거니까
시시하게 닉네임 변경같은거 말하는거 아니야! 잘 찾아보도록 해!
윈도우 11 PRO 사용자라면 이렇게 컴퓨터관리에서도 처리 방법이 있는데, 이건 엄청나게 어려워! 진짜 어려워.
나 무슨 말인지 잘 몰랐거든 윈도우 11 설치할 때도 쉬프트 + f10 을 눌러서 레지스트리를 가져와야하는데 그런 방식으로 설치하려면 윈도우 11 부팅디스클 만들어야 하니까. 또 여기서 USB 가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라구!
그럼 윈도우 11 설치 후기, 장단점, 개 짜증짜증짜증났던 점까지 모두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