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수해피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500만원 지급 본문
수해피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500만원 지급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수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8,804명에게 재난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금 총액은 긴급복구비 200만원, 중앙정부 200만원, 서울시 100만원 등 시설당 500만원입니다.
서울시는 기존의 긴급복구비와 국고보조금 외에 추가 보조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비비 외에 각 시설에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중앙 재정 보조금은 국가예산의 50-70%, 시예산의 9-20%, 세출예산의 18~35% 비율로 제공됩니다.
수해피해 소상공인
시는 보조금 지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6일 이내에 자치구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8일까지 소상공인에 500만원 지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에 긴급 지원이 우선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8일부터 31일까지 접수된 중소기업 민원 중 관악구가 2040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작구 1895건, 서초구 1538건 순이었습니다.
풍수해로 피해를 입은 서울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당 최대 2억원의 특별금융도 추진합니다. 금리는 2%의 고정금리로 대출방식은 1년 거치, 4년 균등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2억원 미만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보증지원과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1년 이내로 연장합니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료
또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료"에 대한 추가 지원을 제공합니다. 현재 정부는 풍수해보험에 70%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용의 21%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풍수해보험은 중소기업 및 공장 시설, 가구 및 재고에 대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상가는 1000만-1000만원, 공장은 1000-1억5000만원, 재고자산은 5000~500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100년 역사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중추절 이전까지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