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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맛집 고메츠 '스테이크 & 파스타 맛집' 데이트 본문
샤로수길 맛집 고메츠 후기
샤로수길 맛집으로 소문난 고메츠 다양한 코스요리를 즐기고 분위기도 좋은 곳!
샤로수길
오랜만에 또 방문한 샤로수길,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걷다 보면 바로 샤로수길에 입성하지요!
샤로수길 이제는 너무 핫플레이스라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요즘 봄이 돼서 날씨 좋다고 나들이 가면 또 사람들 바글바글, 그렇다고 샤로수길에 사람 많다고 다른 지역 가면 거긴 더 많고 확실히 날씨가 좋긴 좋아요.
딱, 봄나들이하기 좋은 그런 날씨예요.
샤로수길 맛집 '고메츠'
날씨는 그렇다치고 역시 샤로수길은 대학생들이 많아서 젊음을 느끼기 좋은 곳이에요. 가로수길이나 홍대, 이태원길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덜 상업적인 느낌도 들어요. 그래서 제가 샤로수길을 특히 더 좋아하기도 한답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고 메츠라는 곳인데요.
파스타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이에요.
저번에도 한번 다녀왔기 때문에, 이번에 방문할 때는 먹어보지 못한 다른 요리들도 함께 맛보고 왔답니다. 그때 방문하고 거의 반년만에 겨울 지나서 다시 봄이 돼서 방문을 하게 된 것 같아요.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이어서 봄이나 여름 저녁에 가면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은 곳이에요.
음식도 너무 맛있는 레스토랑인데, 아무래도 레스토랑이다 보니까 남녀 커플이나
여자분들 주로 있고 남자들끼리 오기에는 조금 그렇기는 한데, 얼른 썸 타서 데이트하러 다니세요!
네이버예약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네이버예약이라고 써져있네요.
저번에 갔을 때는 이런 게 있는지 몰랐는데, 어느새 생겼는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도 은근히 네이버 예약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에 방문할 때는 예약을 하고 오는 게 편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아마도 예약을 하게 되면 조금 더 할인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에요.
깔끔한 식당 내부, 저번이랑 비슷하기는 하지만 또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기분이 새롭네요. 느낌이 완전히 색달라서 오빠와 또 오게 되었는데, 확실히 시간도 꽤 지났으니까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깔끔한 테이블에 저희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역시, 이곳에는 정말 데이트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사진 찍기에도 정말 조명도 예쁘게 비쳐서 사진 찍을 때 포샵이 별도 필요가 없어요!
그 정도로 만족스러운 분위기와 조명! 음식 사진 찍기에도 좋고, 이렇게 데이트할 때는 여행과는 다르게 카메라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고 휴대폰만 챙겨서 찍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퀄리티 좋게 사진이 나온답니다.
벽 쪽에는 뭔가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오빠와 내 모습 같기도 하고, 조금 큰 건 아마 오빠인 것 같은데 생긴 거 보면 약간 말 같은 거겠죠!
확실히 분위기 좋기는 해요. 제가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음식도 정말 저렴하고 맛있다는 거! 저희처럼 돈 아끼고 열심히 저축도 하고, 또 살 것도 사고 그러려면 씀씀이를 줄여야 하거든요.
근데, 요즘은 진짜 뭐든지 비싸서 조금이라도 아껴 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여기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오기 좋은 곳이에요. 특히, 코스 요리 정말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고 그 외에 치킨 와플도 있는 독특한 레스토랑!
깔끔한 테이블에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식기 나이프랑 포크랑 스푼이 너무 디자인이 예쁜 것 같아요. 저도 이런 거 비슷한 거 봤던 적이 있어서 찜해놨었는데, 이거 식기 진짜 너무 예뻐서 탐날정도랍니다.
예뻐요, 예뻐!
오빠 좋아하는 거, 내가 좋아하는 거, 같이 먹을 거, 그리고 음료 등 취향에 맞게 주문을 했습니다.
저번에도 주문해서 먹었었던 아보카도 샐러드도 주문했어요. 이거는 정말 제 취향인 것 같아요.
원래 이곳이 파스타나 스테이크로도 유명한 곳이라서 둘 중에 하나 주문해서 먹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데이트할 때는 역시 파스타가 무난하겠죠!
샐러드
일단은 이것저것 주문을 했고 가장 먼저 샐러드와 음료가 준비되었습니다.
사실 엄청 배고팠거든요. 그래서 속으로 얼른 음식이 나오기를 바랐습니다.
그렇지만, 여기 꽤 사람이 많아요.
단호박 수프
메인 메뉴 먹기 전에 간단한 즐길 단호박 수프와 음료 단호박 달달하니, 여기 분위기도 달달하고 좋아요.
아보카도 샐러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보카도 샐러드, 씹히는 맛도 있고 신선함이 일품, 아보카도의 특유의 향이 올라와서 되게 고소하게 느껴지는 샐러드라 정말 좋아해요. 그냥 샐러드랑은 맛이 차원이 다르니 꼭 드셔 보시기를!
아보카도 샐러드를 여기 바게트 빵 위에다가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되게, 뭔가 새로운 메뉴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관자요리
그리고 이거는 관자요리고요!
이거는 오빠가 잘 먹더라고요!
라구 파스타
제가 좋아하는 라구파스타 뭔가 파스타가 귀엽게 생긴 것 같기도 하고
특히, 라구 파스타는 식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소스도 물론 맛있지만요!
스테이크
고기의 육감이 살살 녹는 스테이크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 맛, 소스도 얼마나 맛있는지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사실 스테이크 먹기 전에 이미 배불러 죽겠더라고요.
그렇지만 스테이크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저희 둘 다 입이 짧은 편이라, 정확히 말하면 맛있는 거 이것저것 다 먹는 거 좋아하는데, 하나만 많이는 못 먹는 스타일이라서 메인 메뉴 다 주문해서 정말 배부르네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디저트와 차까지, 진짜 너무너무 배불렀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데이트 코스였어요. 역시 샤로수길 맛집은 고메츠가 분위기가 제일 좋은 듯, 특히 샤로수길 파스타 맛집으로 정말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고 저도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 역시 저녁에 가면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네요.
딱 시간 맞춰서 가면 웨이팅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조금 일찍 들어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인스타그램 사진 찍기에도 좋고, 데이트하기 너무 좋은 샤로수길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고메츠였습니다.
고메츠는 지하철에서 내려서 골목길로 쭈욱 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에요.
진짜 찾아가기 쉽고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