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라이브러리

여친에게 불만이 있는 남성 집이 가난한집도아니고 부자도 아닌데, 젊은 직장인여성이라면 명품백 하나 가지고싶고 그럴텐데 6만원짜리 백 가지고다니고 생일때 10만원 중반때 목걸이 사주니 좋다고 그것만 차고다니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10년전 올뉴쏘렌토 몰고다니는데 와 오빠차 좋다하면서 드라이브가고 세차장가서 걸레질 해주고 다좋은데 저번주에 극장가서 팝콘이랑 콜라 제가 살려고하니 여친이 사지말라면서 자기가 준비했다고 마트에서 파는 전자렌지용 cgv팝콘을 돌려서 싸가지고 왔는데 ~ᅮᅮ 이걸 좋다고 해야될지 너무 유별난다 해야할지 ᅮᅮ 흠 ...

아빠의 외로움 값 아버지도 대단하지만, 아이도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행동하는 것이 정말 대견하고 감격스러운 것 같다. 특히, 피아니스트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아버지는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울까, 오랫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아버지가 아이의 장래와 교육, 미래에 어떤 생각과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런 케이스가 피아니스트 김두민 뿐만 아니라,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결과는 모두 다르다. 정말 멋진 가족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