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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 마사지 커플마사지 풋케어 '풋풋풋' 본문
논현 마사지 커플마사지 풋풋풋
이번에 언니와 함께 다녀온 논현 마사지 풋풋풋이라는 곳에 방문을 했다.
사실 마사지 같은 거 잘 받는 편은 아닌데, 언니가 좋은 곳에 다녀오자고 해서 다녀왔다!
사실 이때부터 기대 엄청하고 있었음!
알고 보니 마사지받으러 가자고!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새로 생긴 곳인데 이번에 11월에 오픈을 했다고 해서 특별히 방문해서 마사지받고 왔다.
마사지는 원래 논현동이 유명하기는 하지만 요즘은 강남에 마사지샵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깨끗하고 시설이 좋은 곳이 좋은 것 같다.
발레 주차
언니 차 타를 타고 방문을 했고 언니는 이번에 두 번째 방문하는 거라고 해서 그래 알았어!
가보자!라고 해서 가게 되었는데, 여기는 발레 주차가 가능해서 2시간 무료주차로 주차하고 들어갔다!
신한은행 건물 옆에 있음!
입구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였고 건물 입구 가면 딱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새롭게 오픈을 한 곳이라서 오픈 이벤트 같은 입구 간판이 설치가 되어 있었다!
안에 들어가면 되게 마사지샵 같은 분위기가 확실히 난다.
여기는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되어 있었다.
들어가서 카운터에서 고객 카드 작성하고 난 다음에 신발장에다가는 신발 넣고 들어가면 됨!
그리고 그다음에는 순서대로 탈의실 가서 관리복으로 갈아입고 언니도 갈아입고 그렇게 해서 들어갔다!
탈의실 앞에 이것저것 다 준비되어 있어서 역시 새 건물이다 싶었다.
깨끗할 탈의실 완전 너무 마음에 들었음!
시설이 깨끗하니까 뭔가 더 두근두근하는 느낌이고!
시설도 쾌적하고 좋은 것 같다!
족욕 / 탈의실
탈의실 되게 깨끗하고 깔끔했고 여기에 옷도 잘 보관이 되어 있었다.
여기 락커룸은 비밀번호 있어서 비밀번호로 물품 보관이 가능하거든요.
옷은 사이즈별로 다 있었는데 저는 그냥 딱 맞는 사이즈 있어서 그거 입었어요.
올리브 로열 로션도 있었음!
샤워실
그리고 샤워실 구경도 함께!
역시 새 건물이라서 그런지 수압도 좋고 깨끗하고 좋았다.
여기에 기본 세면도구나 샤워 도구 뭐 린스나 폼클렌징 바디워시 이런 거 다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먼저 언니랑 족욕부터 받았다. 아, 족욕이 이렇게 좋은 거구나!
여기에 와서 따뜻한 차도 마셨는데 오늘의 차라고 차가 나왔는데 캐모마일 차였다!
컵 받침대에 차 효능도 나와있어서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다!
음악소리도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족욕을 하다가 잠이 들 뻔했다.
한약재 팩 족욕물
족욕은 물에 가루가 들어가는데, 장미도 들어가고 허브도 들어가고 심지어 인삼가루도 들어간다!
나는 한약재 팩이라고 발로 밟아서 우려내는 족욕을 했는데 언니는 열정적인 장미 족욕을 했다.
장미 냄새가 자꾸 올라와서 정신이 없었긴 했다.
생각보다 족욕 장미나 허브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정말 다른 세계에 있는 줄 알았다.
아무튼 언니랑 족욕하는데 진짜 기분이 엄청 좋았다.
가뜩이나 요즘 추운데!
발은 완전 무방비다 싶은 정도니까!
발이 따뜻해지니까 몸이 녹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다.
족욕이 끝나고 나면 선생님께서 오시는데 발을 닦고 그다음에 전신 마사지를 받으러 가면 된다.
나는 언니가 있어서 언니가 알아서 다 해줬기 때문에 마치 물 흐르듯이 되게 나른해진 몸으로 정신없이 이끌려갔다.
마사지
룸에 들어가서 누우니까 진짜 잠들어버릴 뻔했다.
가뜩이나 족욕까지 해서 몸이 나른해진 상태라서 조금 피곤했었는데, 누우니까 정말 잠들 뻔!
언니가 마사지받으면서 끙끙 소리를 내서 그것 때문에 깨기는 했는데, 정말 관리실에 들어오게 되면 정신이 없음! 마사지 엄청 시원하고 뻐근한 거 다 사라지는 게 너무너무 신기했다.
가로수길 왔다가 쇼핑하다가 여기 오면 딱 좋은 것 같다.
가로수길에 예쁜 옷가게도 많이 있고 디저트 카페도 많이 있어서 가끔 놀러 가는데, 걷다 보면 다리가 너무 아파서 쉬고 싶어도 가로수길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카페밖에 없다. 그리고 집에 가는 것도 되게 까마득하고 그러는데 여기 방문하고 나면 진짜 엄청 시원해짐! 완전 꿀임! 꿀!
마사지 후
역시 나는 어깨만 아픈 줄 알아서 어깨만 마사지를 받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몸 거의 대부분이 욱신욱신거리고 근육이 엄청 뭉쳐있었다.
그래서 선생님도 이거 풀어줘야 한다고 해서 마사지받았는데 진짜 엄청 시원했음!
완전 세상이 달라 보임!
아로마 마사지
언니랑 나랑은 풋케어와 스포츠 전신 마사지 이렇게 받았는데
아로마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아로마 마사지 같은 거는 아로마 오일을 피부에 발라서 하는 마사지!
베트남 다낭에 가면 베트남 마사지받는 거랑 비슷하다.
확실히 마사지를 받고 안 받고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다.
훨씬 몸이 가벼워지면서 이상하게 피부도 매끄러워지는 것 같도 기분도 더 좋아지기도 했다.
목도 엄청 뻐근했는데 마사지받고 나니까 되게 시원했음!
집에서 마사지하는 거랑 진짜 차원이 다름! 오빠한테 부탁해서 마사지를 받아도 진짜 잘 못하는데
역시 마사지샵에 오니까 다르긴 다르구나 싶었다. 나도 제대로 마사지하는 거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근데 선생님 마사지할 때 생각보다 조금 아프다.
몸이 막 욱신욱신거리면 아프기도 하다.
풋풋풋 정보
- 주소(지번) : 서울 강남구 논현로 175길 93, 웅암 빌딩 지하 1층 (신사동 531)
- 번호 : 02-540-1788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새벽 2시
가로수길 데이트 즐기다가 마사지받으러 가면 엄청 시원하다.
커플끼리 와도 너무너무 좋을 듯! 다음에는 오빠랑 꼭 와봐야지!
새로 생겨서 시설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 쾌적하고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여기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