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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예물거리 프로포즈반지 깜짝후기 본문
종로 예물거리에 있는 나르샤쥬얼리
우리의 사랑이 결실을 맺기 위한 준비
안녕하세요! 날씨 너무 좋지요? 올해에는 정말 좋은 날만 가득하네요. 아무래도 제가 그동안 잘살았나 봐요. 내년에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양가 상견레 까지 잘 마쳤고요, 내년 봄에 결혼하는 거라서 지금 정신없이 준비하고 있어요. 한참 준비하는 데 예비신랑이
저보고 꼭 해줄 게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뭐냐고 했더니 프로포즈반지 꼭 해주고 싶다는 거예요. 워낙에 둘이 아끼는 스타일이고 검소한 편이어서 괜찮다고 그 돈 모아서 신혼에 보태자고 했는데 저 만나서 결혼하기로 결심한 그 날 부터 미리 모았다고 합니다.
이 남자 너무 괜찮지 않나요? 자기가 앞으로 더 잘할껀데, 정말 프로포즈반지 만큼은 꼭 자기가 해주고 싶다고 해서 그럼 최대한 저희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고르기로 했습니다. 프로포즈반지 만큼은 저희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고민했어요.
프로포즈 반지는 더욱 특별할 수 밖에 없어요.
예물이야 어른들이 해주시는 걸로 고르는데 이건 저희만의 결혼서약이기 때문에 그래도 제가 원하는 걸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저희 둘의 의견이었거든요.
그래서 주변에서 소개도 받고 추천도 받았는데, 종로에 있는 나르샤주얼리가 가장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와 그런데 사람 진짜 많더라고요. 종로도 참 예물, 프로포즈 반지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인데 나르샤주얼리는 사람이 정말 압도적으로 많아서 놀랐어요.
방송에서도 나왔던 유명한 곳
짜잔! 보이시나요? 예비신랑이랑 만나서 올라가는데 너무 설레는 겁니다. 저희는 프로포즈반지를 고르는 거라서 가급적이면 독특하고 예쁘고 기념할만한 반지를 고르고 싶었어요.
계단 올라가면서 봤는데 오오오 TV에서 굉장히 많이 소개가 됐더라고요! KBS2TV 방영, 종로 예물 타임세일, 결혼반지용 1캐럿다이아반지 및 웨딩밴드를 반값에 편에도 나오고요, 생생정보마당 다이아몬드 반지를 싸게 사는 법이나 결혼프로포즈용 1캐럿 다이아반지 등 VJ특공대 등 굉장히 다양한 매체에 소개가 됐다고 합니다. 오 정말 신기하네요.
매체에서 입소문 듣고 촬영한것을 보니까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저절로 유명해진 이곳!
나르샤쥬얼리는 특히 타임세일을 상시 진행하고 있어서 입소문이 났다고 해요. 예비 신혼부부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결혼반지나 예물로 많이 선택하는 아이템을 득템할 수 있도록 타임세일 이벤트를 계속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예비 신랑에게는 전설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임세일은 평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벤트 시간에 매장을 방문하면 두근두근 1캐럿다이아몬드 반지를 비롯하여 3부, 5부 다이아반지도 특가에 구입할 수 있어요. 정말 대박!!! 아이템인것 같아요. 아 살짝 저도 고민되더라고요. 프로포즈반지 준비하려고 갔는데, 결혼예물도 잘 상의해서 여기에서 하는 건 어떨까 정말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신랑이랑 둘이 집안에 정식으로 이야기를 해보자고 할 정도였네요.
강남의 고급 부띠끄나 예물샵에서 알아보신다고 들었는데 과연 그럴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보수적인 어르신들도 생각 보다 저렴한 비용의 다이아 라고 한다면 충분히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다른 명품 브랜드의 비싼 다이아몬드 보다는 여기가 훨씬 더 디자인면에서 사실 더 세련됐거든요.
나르샤쥬얼리의 타임세일
나르샤쥬얼리의 타임세일은 KBS2TV VJ특공대 ‘반값의 비밀’편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웨딩밴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14k 멜리다이아몬드 커플링은 35만원에 구입 가능하고요, 프로포즈 반지로 좋은 우신 3부 다이아몬드는 35만원에 우신 5부 다이아반지는 90만원 입니다.
솔직히 다이아몬드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한데 이렇게 까지 타임세일을 하시니 남는 것이 있을까 생각도 드는데, 저야 뭐 싸게 사는 입장이다 보니 기분은 정말 좋네요.
사람들이 입을 모아 여기를 추천하는 이유를 정말 알겠더라고요. 또한 결혼반지나 프로포즈 반지로 적합한 아이템인 1캐럿 다이아몬드반지는 380만원이라는 특가에 제공한다고 하네요. 내부 디자인도 굉장히 넓고요. 강남 유명 매장 부럽지 않았습니다.
매장 사진 잘 보이시지요? 제가 이날 너무 흥분해서 사진을 잘 찍지 못했을수도 있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보석이랑 반지들을 보니까 너무 심장도 뛰고 결혼하는게 갑자기 실감도 나고 그렇더라고요. 그러면서 여자들이 왜 결혼하는 그날 가장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지 이해도 됐고요. 분위기도 굉장히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 종로예물이 유명하기는 한데 사람도 굉장히 많고 1층에 칸칸이 나뉘어서 물건을 보기도 좀 그렇고 왜인지 않사면 않될 것 같은 그런 분위기인데 여기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분위기였어요. 고급스럽고 우아하고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자체적으로 만든 디자인을 일일히 세팅해 놓은 것을 봤을 때 나르샤주얼리만의 자부심을 볼 수 있었어요. 타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명품 라이선스에만 기대는 느낌이 강한데 여기는 정말 그렇지 않더라고요.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장내부
양해를 구하고 넓찍한 모습도 좀 찍었습니다. 제가 결혼하는 전 과정을 하나씩 기록하고 있거든요. 나중에 우리가 싸워도 하나 하나 추억을 쌓아서 슬기롭게 이겨나가기 위해 그리고 나중에 태어날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하나씩 기록하기로 했답니다. 사진 찍으면서 다시 봐도 참 이쁘네요. 정말 강남 유명한 부띠크 않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르러 가는 과정도 사진으로 남겼는데요. 이때 너무 떨렸어요. 마음에 너무 들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들었고 너무 이쁘지않으면 다른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하면서 갔습니다.
나르샤주얼리는 날다의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하네요. 나르샤의 심볼마크가 있는데, 아마 종종 인터넷에서 예비 신부님들은 보셨을수도 있어요. 여기가 워낙 예물반지의 성지 같은 곳이라서, 자주 소개되는 곳이거든요. 아무튼 이 심볼 자체가 두 손을 꼭 잡고 비상을 준비하는 아름다운 커플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꺄, 작명센스 너무 있는 것 같아요. 예비신부, 예비신랑을 미리 축복하는 것 같잖아요. 곳곳에 걸려있는 웨딩사진 보니까 제가 또 마음이 두근거리고 정말 결혼을 앞뒀다는 것이 다시 막 실감이 나더라고요.
“내 마음을 설레게 했던 너무나 아름다운 예물들”
가장 먼저 봤던 반지예요. 와 너무 이뻐요! 세공도 너무 잘 돼있는 것 같고 보자마자 너무 갖고 싶었습니다. 4층에 위치한 공방에서 장인의 손으로 직접 섬세하게 작업이 된다고 합니다. 보자마자 너무 놀랐어요 정말, 나르샤는 다이아반지, 다이아세트, 커플링 세트, 진주 세트, 패션세트, 유색세트 등 여러가지 다양한 디자인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솔직히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 라인업을 가지기 어려운데 꽤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많았습니다. 정말 돈만 많다면 다 사고 싶을 정도였어요. 사실 다이아몬드 세공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비용과 기술력이 천차만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다이아몬드의 화려한 광채는 보석의 연마된 비율과 마무리 상태, 즉 커팅을 어떻게 해서 광채를 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오잉, 살면서 정말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들었네요.
알맞은 비율로 대칭을 이루게 깎으면 더욱 화려한 아름다운 빛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평소에 주얼리에 큰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결혼 준비도 하고 이렇게 예약해서 상담도 받아보니, 너무 신기하고 탐이납니다. 역시 보석 앞에 한 없이 작아지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네요!
브릴리언트 컷
다들 너무 이쁘지요? 이번에 들은건데 다이아몬드는 브릴리언트 컷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를 연마하면서 여러 면들을 계속 깎다보면 생기는 형태의 하나라고 하네요.
다이아몬드 연마기술은 오랜 시간 동안 변화됐는데 인디아에서 유래가 됐다고 합니다. 이거 프로포즈 반지 사러 왔는데 굉장히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아요. 당시 다이아몬드 기술은 17세기까지는 크게 변화가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이후 부터는 보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이아몬드 연마 기술을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눈에 띄는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따고 하는데요, 그 이후에 더 큰 노력들이 이어지면서 오늘날 사람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커팅이 나오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나 하나 디자인이 너무 이쁘고 돋보입니다. 예비신랑은 하나 골라보라고 하는데 저는 너무 다 마음에 들어서 무엇 부터 고를지 추스리기도 너무 힘이 들더라고요.
나르샤에서는 이런 브릴리언트 컬렉션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설명해 주시네요. 하늘에 있는 태양을 뜻한다고 합니다. 오! 그렇다면 프로포즈 반지를 이걸로 하면 제가 태양이 되는건가요. 아무튼 설명을 하나하나 듣다 보니 너무 즐거웠습니다. 단순히 결혼을 하고 승낙을 하고 이런 과정에서 반지가 필요하다는 요식행위 같은 느낌이었는데, 하나 하나 뜻을 알고 나니 다르게 보입니다.
반지의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밑에 디테일과 옆변의 다이아몬드를 넣어서 좀 더 밝게 빛나고 태양의 큰 둥근 빛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하나 하나 뜻이 있다는 것이. 나중에 시간 되면 보석을 공부해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세공되는 부분까지 하나 하나 보여주셨는데요. 요, 반지의 원 모양들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하십니다. 다이아몬드가 프롱들에 둘러쌓여 보호를 받는 컨셉으로 디자인 자체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반지들은 원 보양이 보호라는 단어를 의미해 프로젝션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주제에 따라 반지의 원 모양을 완성하기 위해 각 각의 프롱들이 다이아몬드를 잡아주는 위치에 있고 그에 따르게 심플한 라인으로 반지의 밴드를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예비신랑도 처음에는 그냥저냥 하다가 하나 하나 이야기를 듣더니 완전히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무엇 하나 대충하면 않되는 것처럼 결혼준비도 예물준비도 프로포즈 준비도 하나 하나 정성을 들여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블루밍뷰티 컬렉션
블루밍뷰티 컬렉션도 너무 예뻤습니다. 블루밍뷰티는 피어하는 아름다운 것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달해주는 꽃이 심볼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렇지 커팅이 좀 다르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굉장히 다양한 디테일이 빛을 받으니까 반짝 반짝 빛나더라고요. 요것도 물건 입니다.
꽃의 디테일한 섬세한 모양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이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소개받아서 온 거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사실은 반지 자체를 굳이 또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예삐 신랑이 꼭 해주고 싶었다고도 하고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온 건데, 오니까 너무 기대 이상이어서 정말 행복한 고민을 할 정도 였네요. 김중배의 다이아몬드가 그렇게 좋더냐! 가 그냥 생각날 정도 였습니다.
꼬박꼬박 알아보고 찾아온 보람이 있었어요.
셋트 반지도 보고 커플링도 봤습니다. 하나 하나 정말 디자인이 독특하고 우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충분히 설명을 들으면서 반지를 껴보고 눈으로 봤더니 어느 정도 알겠더라고요. 어느 부분을 잘 살려야 하고, 어느 부분을 주안점을 두어서 만들었는지 알려주시다 보니까 정말 전부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고른 것 같았는데, 아 정말 뒤에 갈수록 더 다양한 제품들을 보여주시니 고르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또 너무 극진히 설명해주시고, 좋은 말들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한편으로는 너무 고마웠습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세계로 걸어들어가게 되는데 정말 잘 준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단순히 반지를 너무 고민하지 않고 하겠다 말겠다가 아니라 결혼을 위한 서약이고 언약 이라는 생각이 드니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내가 선택한 예물은 무엇일까?”
정말 처음보는 디자인의 예물들이 있었어요. 너무 아름다워서 계속 쳐다볼 수 밖에 없었어요.
반지 디자인도 하나 하나 다 독특하고 아름다웠는데요. 저는 이 다이아몬드와 곡선의 조합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링 모양은 그냥 손 모양 그대로 따서 만드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손의 사이즈를 맞추면서도 다이아몬드랑 곡선이 수려하게 잘 만날 수 있도록 조합을 한다고 하는데 너무 아름답네요. 특히, 꽃 모양을 표현하기 위해 반지의 센터 다이아몬드 외 곡선에 여러가지 장식을 더한 디자인도 봤는데요,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셋트 디자인도 봤는데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블루 컬러를 좋아하는데 완전 취향 저격이었어요. 조금 더 어렸을 때는 귀걸이를 굉장히 큰 걸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작은 것, 작고 은은한 것이 너무 예쁘게 보이더라고요. 너무 큰 것 말고 작은데, 블링블링하고 그래서 다이아몬드도 그렇게 예쁘게 보이나 봅니다. 수십, 수만개의 컷팅이 조명을 받아 반짝반짝 하잖아요.
“고민이 많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예물선택”
혹시나 놓칠세라 커플링셋트도 다시 보고 실반지 까지 같이 레이어드 할 수 있는 디자인도 봤습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반지 등을 봤습니다. 후회없이 원없이 본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세 가지 종류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일단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세 가지 종류로 합의를 보고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 살지 아니면 1개만 살지 골라야 하는데 아, 너무 힘이 드네요. 저희 신랑도 '처음에는 이쁜걸로 사, 이걸로 사' 하다가 나중에는 너무 좋은 것들이 많아서 선택을 못하겠다고 저보고 하라고 합니다.
자기는 다 예쁜데 도저히 뭐가 더 나은지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저도 어떤 디자인을 고를지 고민이 됩니다. 아무래도 다이아몬드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영원한 사랑의 약속이 바로 다이아몬드 라고 하잖아요. 유명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승낙을 할 때 사용한 반지 역시 다이아몬드 였지요. 천천히 고민해보고 결정해야 겠어요. 아마 전부 다 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배팅해 봅니다. 제가 악세사리가 거의 없는데, 신랑이 지금 하는 김에 전부 하는 것이 좋겠다고 계속 압박을 넣고 있어요.
나중에 애기 태어나면좋은 시절 다 간다고, 이 정도는 해주고 싶다고 하네요. 너무 감사하게도, 다들 날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번에는 더 좋은 후기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