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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아트몰링'

미래플래닛 2022. 5. 31. 03:50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아트 몰링에서 찾았다!

최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가 모처럼 일없이 쉬는 며칠간의 휴가가 주어져서 평소엔 할 수 없었지만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하는 꿀 같은 휴가를 보냈습니다.

근 2달 동안 프로젝트 끝내느라고 집도 늘 늦게 들어가고 지쳐 쓰러지기 바빠 개인 시간이 전혀 없었거든요. 팀원들도 같이 휴가라 다들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기가 다시 불끈 올라간 게 느껴져요.

영화 도보 구 쇼핑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힐링이라는 게 사실 따로 없는 것 같아요. 휴식이 거의 끝나갈 즈음이라 너무 아쉽네요. 요번에 쉬면서는 아트 몰링에 다녀왔는데요.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지치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돌아다니다 왔습니다.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아트몰링'

원래 영화를 볼 생각은 없었는데 오빠랑 얘기하다 보니 이번 여름에 보고
그 이후로 개봉한 건 아예 안 봤더라고요. 진짜 문화생활 좀 하자 싶어서 CGV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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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영화관들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요. 꾸며놓은 것도 그렇고 기다리는 동안 콜라 마시면서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재밌고 거진 큰 곳들은 카페처럼 되어있는 것 같더라고요.

예고편을 보면서 그다지 끌리는 건 아니라 그냥 보자 싶어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엄청 몰입하고 보고 봤습니다. 굿초이스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오빠는 피곤했는지 꾸벅꾸벅 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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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할 생각으로 시간 맞춰 영화를 봤기 때문에 바로 식사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국물 있고 따끈따끈한 게 먹고 싶어서 18번 완당 집으로 향했어요. 입구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나요. 요기는 14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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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완당을 먹었습니다. 호로록 들어오는데 부드러운 게 역시 그 가게 잘 나간다는 건 실패율이 적어요. 완당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은 아닌데 항상 먹을 때마다 맛있더라고요. 저 얇은 피들 보이시나요? 진짜 꿀맛 그 자체!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아트몰링'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아트몰링'

여기는 패션관과 문화관으로 2개 건물로 나뉘어 있어요. 시지브이가 있는 7층은 요 두건 물이 연결되어있는 층이고요. 계단 부분에 CGV와 HANSSEM이 적혀있었습니다. 패션관도 가려다가 이 전날 쇼핑을 한참 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의류 지출은 안된다 싶어 문화관으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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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한샘이 오픈했다는 베너를 보고 배부른데 잘됐다 하며 향했어요. 10월 26일에 9층에서 리뉴얼 오픈을 했고 그 기념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여기 아트 몰링이 새단장을 해서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아트몰링'

저희도 지금 먼저 집을 구해 작게 시작할 생각으로 신혼집을 알아보는 중이다 보니 이런 곳을 보고 있으면 너무 행복해요. 거기에 한샘 주방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다는 얘기들이 많아서 중점으로 보자 싶었습니다.

이런 쇼룸이 많아져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더 좋은 집으로 꾸미고 싶어지기도 하면서요. 여태 이런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은 아녔었는데, 저희 공간이 생기게 되니까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군요 동선이 편해서 물 흐르듯이 구경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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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희도 가구를 다 정해놓은 것이 아니라서 여기서 실제로 보고 사는 게 훨씬 낫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주변을 어떻게 데코레이션 하면 좋을지 그 예시가 나와있어서 저희 집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가이드도 잡힐 수 있었어요. 푹신푹신한 게 딱 이대로 옮겨놓고 싶다는 말만 다섯 번 넘게 한 것 같네요.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아트몰링'

제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다른 곳도 물론 예쁘면 좋겠지만 거실과 식탁이 있는 공간이 아기자기하게 예뻤으면 좋겠다는 것이 있는데 여기 한샘 주방 인테리어 들을 보고 있으니까 확실히 꽃병에 꽃은 하나 꽂아둬야겠다 싶었네요.

페브릭 소파들도 편하고 무엇보다 저렇게 올라오는 기능성 테이블에 매료돼서 한참을 보고 왔어요.

 

(패밀리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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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에서 종종 보면서 우리도 애들 낳으면 저런 거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국민 침대라고도 적혀있더라고요. 포름알데이드 걱정 없이 eo 친환경이라고 해요.

언젠가 우리도 아기가 생길 테니 미리 이걸로 살까 싶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자녀계획이 없어서 일단 패스했습니다. 하지만 눈에 아른거려요.

 

(리클라이너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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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티브이 보는 것도 책 읽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라 소파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 이런 거 하나 있으면 너무 좋겠더라고요.

이거는 한샘 코리안 세일 페스타 기념으로 이태리 리클라이너 소파를 1,399,000원에 특가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이거에 꽂혀서 둘이 아직도 고민 중에 있는데 아무래도 데려오지 않을까 싶네요.

특가일 때 얼른 잡아야죠! 등받이 내리고 티비 볼 생각을 하면 주말에 집에서 안 나올 수도 있겠다 싶고요.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아트몰링'

한샘 주방 인테리어 식기들 하나하나 다 가지고 싶어서 큰일이었던 곳인데요.
기본 화이트 접시도 잘빠졌다고 해야 하나 집에서도 외식하는 느낌을 잘 줄 수 있겠더군요.

식기가 잘 갖춰져 있어야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는 것 같잖아요.

신랑이 요리를 잘해서 아마 신랑 담당이 될 텐데 그래서 그런지 자기가 이것저것 몇 개 고르더라고요.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참! 깔끔한 하얀색 컵세트랑 접시세트 집어왔습니다. 일단은 저희 집에 모셔뒀고요.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아트몰링'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가듯이 이벤트 매대는 꼭 들러야 하는 곳입니다.

생활용품들을 원 플러스 원으로 행사하고 있더라고요.
원래 입주 바로 전에 한 번에 구매하려고 했는데, 원 플러스 원을 지나칠 수가 없어 몇 가지는 요기서 미리 샀습니다.

득템 개이득! 종종 여기 올 때마다 이벤트홀은 꼭 들러볼 생각이에요.
이제 주부 구단 되려면 지금보다 더 노력해야 하니까요.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아트몰링'

꼭 마치 비밀정원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은 18층 아트가든이에요.

높은 층에 정원이 있으니까 시원하기도 하면서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스카이뷰가 어마어마해요.

요새 속에 비밀을 마주한 것 같은 동화나라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곳 중 한 곳!

 

(지상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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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서 이렇게 높은 곳에서 하늘 보며 앉아 커피 한잔하는데, 진짜 휴식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상쾌함이 가득했어요 정말 꿈같은 느낌 그늘막도 있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종종 아기들이 노는 모습이 보이는데 가정이 되게 화목해서 좋아 보였어요.
저희도 그런 가정을 꾸리고 싶다며 앉아 한참 이야기를 했네요.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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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카이워크가 있어서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정말 하늘 위를 걸어 다니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살집도 보이고 날씨가 좋았기 때문인지 하늘도 맑은 게 괜히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었어요. 제가 무서운 걸 잘 못하는데 바 잡고 끝까지 가봤습니다. 안전하더라고요.

 

(컨트리 맨즈)

부산 한샘주방

저희 언니가 그렇게 맛있다고 했던 곳이 여기에 있었어요. 한층 내려오다가 봐서 다음번에는 여기서 식사하기로 했습니다. 옷 사러 올 때쯤 오면 좋을 것 같아요. 할게 정말 많아서 매일 와도 안 질리겠어요. 모든 게 다 들어있으니까 거의 반나절을 안에만 있었는데도 아직도 못해 본 것들이 있을 정도니까요.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아트몰링'

여기에 문화센터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10층에 있었어요.
어떤 강좌들이 열리는지 한번 제대로 봐봐야겠습니다.

 

부산 한샘 주방 인테리어 '아트몰링'

신혼집이 여기와 가깝기 때문에 이곳에서 많은 걸 배울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배우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여기서 문화센터 다니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오빠랑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알찬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 앞으로는 장도 매일 같이 보러 가게 될 거라 이제까지와는 다른 데이트들이 펼쳐질게 눈에 보여 기대도 됐습니다.

한샘 주방 인테리어 보면서 결혼을 내심 실감하기도 했고요 식을 올리진 않을 거라서 그냥 같이 사는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이날 부부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훅 들어오더라고요. 연애를 오래 했지만 오빠야가 좋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원하는 홈스타일이 조금 달라서 앞으로 어떤 걸 어떻게 배치할지 그 접점을 잘 찾아내야 할 것 같네요. 간만의 쉼이라 무조건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휩싸여있었는데 그래도 내심 잘 보낸 시간이 아녔나 싶어요. 이렇게 쉬는 날이면 같이 쇼핑도 하고 알콩달콩 잘 살아보려 구합니다. 이제 곧 다시 업무 시작이지만 힘차게 열심히 돈 벌어야죠. 그럼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